[선교사편지] 일본에서온 선교편지 59호

기사입력 2017.10.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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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々はあなたの古い廢虛を築き直しあなたは代々の礎を据え直す。
人はあなたを「城壁の破れを直す者」と 呼び「道を直して、人を再び住まわせる者」と 呼ぶ。
( 이사야 58:12 )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이 행하신 일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나라와 일본을 함께 축복하심을 찬양합니다. 동역자 여러분 건강하신가요? 지난달에는 조금 우울한 소식들이 있었는데 이번 달에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한 것은 첫 주에 한국으로부터 너무나 반가운 손님이 무려 18분이나 오셨기 때문입니다. 브니엘총회 남부노회에서 18분의 목사님들이 시찰을 오셨습니다. 솔직히 처음 오신다고 했을 때 반갑기도 하였지만 한 편으로는 걱정도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 단기선교팀과는 다른 무게감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문이 시찰이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준비하는 과정에 이것은 대단한 축복의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선교지역도 20여명이나 되는 교단 목사님들이 방문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입니다. 또한 30일에 있을 가스펠 페스티벌을 위해 어느 때보다 기도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점점 목사님들의 방문이 기대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를 반영하듯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스펠 페스티벌이 열리는 이마리교회에도 함께 가셔서 교회 목사님인 팀 목사님을 격려해주시고 또 그곳에서 축복의 기도를 해주시고 화요일 저녁에는 우리교회 성도들과 구도자들 그리고 이마리교회 성도들까지 약 30명이 방문을 했는데 일일이 기도 제목을 묻고 기도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날 우리교회에는 교회를 세운 이래 가장 많은 51명이 모여서 함께 은혜로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방문해주신 남부노회 목사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59-성도들과마에다를위한기도.jpg▲ 성도들을 위한 기도 및 간암말기인 마에다상(우측)을 위한 기도
 
 1월부터 기도했던 가스펠 페스티벌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가스펠 페스티벌을 위하여 기도 부탁을 드릴 때 솔직히 어떠한 모습으로 진행 될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와 현지 교회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점점 확실하게 그 모양을 갖추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유우꼬 한 아이를 위한 우리교회만의 행사로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이웃교회인 이마리교회와 함께 하게 되었고 그것은 다시 사가에 있는 교회로 연결되었습니다. 회의를 하는 동안에 참여하는 교회가 늘었고 6개의 교회가 머리를 맞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9월 30일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약속하였던 한국의 가스펠 가수인 이윤화 형제가 와 주었고 촬영과 행사진행을 위해 함께 기획을 했던 임세인 감독이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그동안 일본의 작은 교회 지원 사역을 해 오신 최혜선 권사님과 수영로교회 청년들이 와 주었습니다.
 
 행사는 너무나 매끄럽게 진행되었고 또한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일본 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들을 볼 때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습니다. 15개 교회에서 130여명이 참여하여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약 2시간 30분의 행사가 끝났을 때 일본인들의 입에서 대성공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가에 있는 교회 목사님은 다음은 우리교회에서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원래 행사가 30분이나 늘었지만 바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그곳에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다수 왔지만 모두가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야말로 성령께서 함께한 가스펠 페스티벌이었습니다.
 
59-찬양페스티벌.jpg
 
 일본에 온지 5년 밖에 안 된 한국 선교사의 말을 듣고 15개의 교회가 움직였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지난 9개월 동안 이 선교지를 위하여 기도했던 한국의 교회와 동역자 여러분들의 힘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번 사역은 저희들이 일본에 와서 한 사역 가운데 가장 큰 사역입니다. 숫자적으로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저희들의 사역에 대하여 일본 교회에 신뢰감을 심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일본 교회는 스스로는 일어설 수 없는 상황가운데 있습니다. 한국 교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러한 때에 선교사로서 해야 하는 것은 물론 현지 교회를 세우는 것도 있지만 이미 세워진 교회를 섬기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 교회를 섬기기 위해서는 먼저 일본 교회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행사를 통하여 그런 신뢰 관계가 어느 정도 형성된 것은 너무나 큰 수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저희들의 사역은 좀 더 확장 될 것 같습니다. 그 말은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가 더욱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로 선교의 영역들이 더욱 확장되어지고 또 그곳에서 많은 열매들이 맺혀지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달에 또한 반가운 소식은 미후유가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것입니다. 24일 주일에 성찬식을 하였는데 성찬식 전에 고백하였습니다. 사실 작년에 미후유가 예수님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동안 집안에 여러 가지 일로 인하여서 교회에 잘 나오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오히려 교회와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가스펠 페스티벌을 계기로 다시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것입니다.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9-어린이예배및미후유.jpg▲ 임세인 감독과 미후유(좌측), 어린이 예배 및 점심 식사
 
 이번 가스펠 페스티벌과 함께 호주에 거주하는 임세인 감독이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온 이윤화 형제와 저희 교회에 나오고 있는 유우꼬를 중심으로 일본의 과거 은둔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현재 일본 기독교인의 신앙생활에 대하여 풀어가는 형식입니다. 어떤 작품이 나올지 알지 못하지만 좋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나와서 일본 선교와 한국의 교회에도 좋은 영향력이 생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영로 교회 청년 5명이 이번 가스펠 페스티벌 행사를 위해 방문하여 저희 아이들과 함께 찬양해주는 도움을 주었습니다. 너무 짧은 기간에 행사가 계속진행 됨으로 인해 그동안 단기팀이 오면 하던 일정은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섬겨준 아름 자매를 비롯한 5명의 청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도 느낀 것이지만 하나님은 교회를 통하여 일하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행사는 결코 작지 않은 규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준비와 진행이 순적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기도가 필요할 때 목사님들이 방문해 주셨고 일본 교회들의 협조도 아주 헌신적이었습니다. 참여한 모두가 느끼는 것은 하나님이 하셨구나하는 고백이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의 기도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교회를 위해 그리고 일본 땅의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해 주십시오.
동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
 
 
♣ 중점기도제목 ♣
1. 9월 30일 가스펠 페스티벌이 큰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연합이 더욱 커지고 커져서 일본의 영적인 흐름을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미후유가 올해 안에 세례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프란시스카 상이 내년 4월이면 온두라스로 돌아갑니다. 가기 전에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마에다 나오미상이 위암말기로 투병생활중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였는데 가까운 시일내에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5. 부족하지만 지금 모이는 청소년들과 청년들 가운데 회장을 세우고 조직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잘 만들어 진다면 함께 단기선교도 준비하려고 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6. 저희들 가정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지치지 않고 또 교만하지 않으며 한 영혼을 바라보며 사역할 수 있도록
7. 10월 21일에는 제 33회 오픈하우스가 저희 교회에서 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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