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현장소식] 코로나 19 펜데믹 감비아 상황

기사입력 2020.06.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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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중순부터 시작된 코로나 국가비상사태가 지난 6월 9일 세 번째 국가비상사태로 연장되었습니다. 아직 감비아에는 주변 국가에 비해 확진자수가 많지 않지만 최근에 늘어가고 있어서 긴장하고 있습니다. 6월18일부-감비아 확진자 36명(사망 1명). 주변국가-세네갈 확진자 5,475명(사망 76명), 기니 확진자 4,841명(사망 26명), 말리 확진자1,906명(사망 107명), 기니비사우 1,492명(사망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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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다마 바로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모든 활동이 중단 되었습니다. 학교, 종교시설, 식당, 호텔, 집회 금지령, 결혼식과 장례식 10명 미만 유지, 차량 이동시 최소인원 탑승으로 강력한 조치가 취해졌고 국경과 공항이 폐쇄되었습니다. 생필품 가게와 시장은 오픈을 하되 손을 씻을 물과 소독제가 준비되어야 영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사람들이 실직과 일을 하지 못하였고 이슬람 금식 기간이 라마단이 함께 있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국가에서 전국 마을을 돌아가며 각 가정당 쌀과 설탕, 기름을 나누어 주었지만 충분하게 지원되지 않은 실정입니다. 몇 몇 교회들도 헌금을 모아 어려운 65가정에게 쌀(25kg)과 기름(5L)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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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간 학교 교육이 진행되지 못한 가운데 교육부에서는 임시로 교육방송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서는 인터넷 강의로 대처를 하고 있지만 네트워크와 방송시설, 전기시설 등의 부재로 인해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매주 월요일에 학생들에게 과목별 숙제를 내어주고 선생님들이 체크를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번 아카데미 기간에 수업이 진행하기 어렵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다음 달에 있을 예정인 졸업식과 수업일수 및 성적처리가 되지 않아 어려운 실정입니다. 교육부에서 발표할 방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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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은 감비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없다. 안전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적기 때문입니다. 이 입김이 작용했는지 이번 비상사태연장에서 종교시설은 제외되어 지난 12일부터 기도와 예배가 허용되었습니다. 모스크를 시작으로 교회에서 예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손 씻기와 100명 미만의 집회참석이라는 안을 내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거리유지가 되지 않고 마스크가 없어서 쓰는 사람이 5%미만인 이곳에서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을까 염려되어 집니다. 다슬라미 교회에서도 어린이 예배를 준비하고 하고 있지만 거리유지, 손 소독과 마스크가 없는 시점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어려움에 처해 있고,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이 시점에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와 말씀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감비아에서 김요성, 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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