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육] 비대면 교회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자

포스트 코로나와 교회학교 - 1
기사입력 2020.06.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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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교회는 미래세대의 중요성을 외친다. 중요하다는 것은 위기에서 가장 먼저 관심을 가질 가치를 가진다는 말과 같다. 코로나19로 모든 교회가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큰 위기를 만났다. 예배당에 정한 시간에 함께 모여서 예배 하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온라인예배는 모든 교회의 이슈가 되었고 찬반 논쟁이 심각하게 진행되었다. 위험을 무릅 쓰고라도 예배당에 모여서 예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그 뜨거운 논쟁 그 어디에서 미래세대 예배나 성경교육에 대하여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슈가 된 것은 드라이브 스루 심방 같은 이벤트성 행사에 대한 것이었다. 아이들을 방문해서 선물을 전달해 주는 것도 큰 위로가 되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게 하는데 힘을 실어 줄 수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모일 수 없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예배와 성경교육을 위한 노력이 더 필요했었다.  

학교 교육현장은 어떠한가? 절대 멈출 수 없을 것 같았던 학교 교육이 멈추었다. 몇 차례 개학 일정이 연기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내 온라인 개학을 실시 하였다.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을 시작하였다.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이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초창기에는 우왕 좌왕 하며 혼란스러웠지만 이내 자리를 잡았다. 이것을 계기로 학부모들은 새로운 문화를 접하게 되었고 그 문화를 활용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학교는 그 피해를 가장 크게 받게 될 것이 자명하다. 가장 먼저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나오는 아이들은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다. 학교는 마스크를 끼고라도 출석시키지만 교회까지 그렇게 하는 불신가정은 많이 않을 것이 자명하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효과는 같은 공간에 오랜 시간을 함께 머무르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적인 요소로 인하여도 교회에 참석하는 것을 꺼리게 될 것이다.
 
   이제 교회는 새로운 성경교육환경을 준비하여야 한다. 기존의 모임에 더하여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앞으로 도 발생할 수도 있는 비상상황에 대한 대비를 하여야 한다. 몇 명이 교회에 왔는냐를 카운트 하는 시대는 끝났다. 몇 명에게 지속적으로 성경을 교육하느냐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크기변환_KakaoTalk_20200615_130904256.jpg▲ 필자는 3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주일학생들과 줌(Zoom)을 활용한 소그룹 비대면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I.T. 기술은 이미 화상을 통한 비대면 성경공부가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비대면으로 박사학위도 주는 세상이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역자들은 이벤트를 고민할 때가 아니다. 비대면으로 성경교육과 신앙적인 모임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어야 한다. 가져야 한다. 비대면 성경공부나 모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하여 공부하여야 한다. 나아가 비대면 성경공부를 새로운 교회교육 프로그램으로 받아들여 추진하여야 한다. 코로나 19로 말씀을 들을 기회를 잃어버린 어린 영혼들에게 정한 시간에 성경말씀을 배울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계속)

☞ 다음 글에서 줌(Zoom)을 활용한 성경공부 방법에 대하여 연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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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목사5.jpg

필자인 김성철목사는
CTM(컴퓨터전문인선교회) 회장으로
1989년부터 컴퓨터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성경교육 자료개발과
다양한 성경교육법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고신대학교 일반대학원 기독교교육학과 교육학박사(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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