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편지] 브라질 선교서신 60신

기사입력 2017.03.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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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님께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님들의 중보기도와 사랑의 헌금이 있기에 이곳에서 저희가정은 선교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사역은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사역이라는 것을 다시 기억하면서 브라질 선교소식 60 신을 올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Deus abençe para você!
 
브라질은 현재 파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현재 경제침체로 각 주의 재정 곤란으로 인하여 여러 곳에서 파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7개주 가운데 최소 7개주가 파산 중이고 공공사업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최근에 월급 체납과 열악한 근무환경에 항의한 경찰들의 가족과 친지들의 불만의 거리시위를 시작으로 경찰관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길거리 강도 및 가게 약탈이 잇따랐고 치안상의 우려로 학교는 휴교했으며 다수의 병원도 폐쇄된 상황입니다. 치안 공백을 틈타 발생한 폭력사태 및 범죄로 인해 최소 144명이 사망했고 재산 피해 규모만 약 천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 해결을 보았지만 완전한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리오시에 파업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안정을 위해 기도부탁 드립니다.
 
바우타이르 가정소식과 마약 청소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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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교회 교인중 찌누라는 할아버지가 계십니다. 교회 근처에 살고 있어 매일 아침 교회에 와서 기도하며 뒷 마당을 정돈하고 청소를 하곤 합니다. 감사한 것은 그의 아들 바우타이르가 10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10년 전에 저와 만났고 그에게 복음을 전했고 양육도 하였습니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것을 알게 되어 성칼루스 교회연합회 주최로 결혼식을 치룰 수 있었습니다.
 직장으로 인해 갑자기 남쪽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좋은 교회를 만나 지금까지 목사님과 함께 사역을 도왔다고 합니다. 사역을 할 수 록 저와 함께 양육받은 시간이 생각이 났고 포어권 선교의 비전을 품고 이곳에서 다시 돌아 왔다고 합니다. 복음이 심기운 씨앗이 어느덧 자라 십년 후 함께 사역을 하기 위해 제 앞에 서있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참으로 신비로 왔고 오묘하였습니다. 매일 아침 9시에 교회에서 진행하는 제자훈련 모임에서 양육 받고 있습니다.
 
 저희교회 지역주변에는 마약을 하는 청소년들이 많습니다. 어두워지면 마약을 사고 팔며 이것으로 인해 총격전이 자주 일어나곤 합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무척 두려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일 밤에도 총격전이 나서 몇 명의 청년들이 다치고 경찰이 출동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도 거리전도를 할 때 간혹칼로 협박을 당하곤 하였습니다. 이들로 인해 어린이 예배 참석하는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걱정이 심하고 심지어 언제가 부터 교인들이 밤 예배에 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교회성장을 위해서도 이들을 위한 사역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들에게 다가 갔습니다 전도할 때마다 그들의 영혼에 대한 불쌍한 마음을 주셔서 저와 함께 이 사역을 섬길 분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마약 청소년을 안고 눈물로 기도하는 바우타이르의 모습을 보면서 이 사역을 위해서 하나님꼐서 보내주신 동역자라는 생각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기도응답에 감사하면서 지금은 비록 마약으로 인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지만 그들을 사랑하시고 주께 돌아오시기를 애타게 기다리시는 주님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마약하는 누카스라는 청년이 교회안에 와서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데 기도후 들린다고 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예배 모임에 참석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누카스라는 청년을 위해 기도부탁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마약 환자들을 복음화 하시기 위해 그를 교회에 보내준 것을 믿습니다.
 
금요일 저녁 가정 예배모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교인들 가정에서 양육모임을 주로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교인들 가정에서 예배모임의 마음을 주셨고 지역에 있는 자들을 초청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는 가정예배로 지역복음화 꿈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 사역을 섬길 리더자 양육을 위한 교육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금요 가정예배를 통해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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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3개의 교회 연합으로 빌라델비아 장로교회에서 음악회를 가졌습니다. 3개의 교회가 함께 꾸며진 음악이 너무 아름다웠고 웅장했습니다. 함께 모여 찬양하며 성도의 귀한 교제를 가졌습니다. 밤에는 야외에서 연합회 성가대원들이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찬양을 듣고 함께 부르곤 하였습니다. 같은 뜻, 같은 마음을 가진 교회가 함께 모이니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이 행사에 참석하면서 “형제가 동거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라는 말씀이 저의 뇌리에 떠나지 않았습니다.

2017 년 2 월 28 일 브라질 선교사 배필규, 박정희, 하영, 샤론 드림
 

기도 제목
1. 마약 청소년 복음화를 위해 특히 누카스 청년이 복음으로 변화 될 수 있도록
2. 금요일 가정예배를 통해 지역복음화의 부흥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3. 청소년 제자양육 모임을 통해 지적, 영적 성장을 이루도록
4. 토요 어린이 예배를 통해 어린이 복음화가 될 수 있도록
5. 저희 가정이 거리 전도할 때 하나님의 지키심이 있고 우리가정의 출입을 지키소서!
6. 브라질선교를 위한 중보기도의 손과 물질 후원이 끊어지지 않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농 협 362-01-010306 대한예수교장로회
(온라인 입금하실 때에는 선교사 이름을 꼭 적어주세요)
(가상계좌) 외환은행 990-014704-041 예금주: KPM 배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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