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칼럼] 세례 요한과 이란 요한

기사입력 2017.02.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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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과 이란 요한

Kichul11-small.jpg▲ 필자인 정기철 선교사는 WEC 영국본부에서 사역하고 있다.
  요한(John)이라는 이란 청년이 있습니다. 이슬람하의 이란이 너무 싫고 지겨워 목숨 걸고 이란을 탈출했었습니다. 그가 탈출한 곳은 파키스탄이었고 운 좋게도 우연히 미국인 선교사를 만나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또 이 선교사님을 통해 정치 난민으로 미국 갈 수 있는 비자를 받았습니다. 정말 자기 인생 최대의 꿈이 이루어진 것이지요. 

 그러나 꿈의 나라 미국 대신 또 다시 목숨 걸고 이란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직 주님을 모르는 이란의 부모님과 형제들, 친척들 그리고 친구들 때문이었지요. 다시 밀입국해 2년여 동안 가족, 친지 그리고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했었고 약 300여명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러자 이를 싫어하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과 비밀 경찰들에게 쫓기는 몸이 되었습니다. 쫓길 때는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못 갑니다. 그래서 쫓기도 쫓기다 운 좋게도(?) 간 곳이 터키였습니다. 그러나 이슬람 국가인 터키에서도 쫓기는 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웃 나라 그리스로 도망쳐 갔었습니다. 이슬람 국가가 아닌 그리스라 이제 괜찮겠지? 라고 잠시 생각했었지만 불행히도 붙잡혀 난민 수용소에 수용되었습니다. 인간적으로 정말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지요. 미국으로 갔었다면 미국에서도 충분히 전도할 수 있었을 테고 그랬더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리스 난민 수용소에 수용된 후 매주 평균 5명의 회교도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것 입니다.
 세례 요한은 “이 땅에 단지 주님을 증거하기 위해 왔다”고 했습니다. 이란 요한도 그런 삶을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왜 오셨습니까? 아니 하나님께서 왜 여러분들을 이 땅에 보내셨다고 믿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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