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편지] 일본에서 온 선교편지 51호

기사입력 2017.02.03 17:46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人々はあなたの古い廢虛を築き直しあなたは代々の礎を据え直す。
人はあなたを「城壁の破れを直す者」と 呼び「道を直して、人を再び住まわせる者」と 呼ぶ。
( 이사야 58:12 )
 
동역자 여러분 새해 잘 맞이하셨나요? 여러분들의 지경이 넓혀지기를 소망합니다.
 
  1월 2일부터 9일까지 전혀 일면식은 없지만 아는 분의 소개로 호주에 거주하고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드시는 임세인감독님을 맞이하여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임감독님은 일본의 순교의 역사를 통하여 현재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시겠지만 일본은 1600년대에 수십 만 명이 순교를 하였고 많은 사람들은 핍박을 피하여 숨어서 기독교인의 삶을 산 카쿠레 크리스챤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순교지와 카쿠레 크리스챤의 무덤들을 임감독님과 돌아보면서 계획에 없던 순교지를 하나님께서는 왜 돌아보게 하였을까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horz.jpg▲ 순교지 및 카쿠레 크리스챤의 박물관 및 무덤
 
  올해부터 시작하려는 일본 교회를 위한 사역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이끄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선교는 새로운 것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무너진 것을 보수하는 사역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처음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을 일본으로 부르실 때에 우리 부부에게 주셨던 말씀이 바로 이사야 58장 12절 말씀이었습니다.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그렇기 위해서 지금부터 해야 할 2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기존의 교회가 유지될 수 있도록 사역자를 키우는 것입니다. 즉 현지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다음 세대를 세우는 것입니다. 한국도 최근에 주일학교에 아이들이 없어서 위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은 주일학교 자체가 없는 교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저희 교회에는 1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이미 크리스챤이 된 유우꼬(중3), 아이꼬(중1), 마스미(초1), 타쯔아키(3세)가 있습니다. 미후유(중3), 아야까(중3), 나나세(초6), 후우가(초1), 하루끼(5세), 켄신(5세), 아오이(3세)와 같이 매주는 아니지만 계속해서 교회에 나오고 있는 아이들 그리고 작년 말부터 오고 있는 세리나(중1), 사쿠라(중1), 코하루(초6), 유하(초6), 아야(초5) 등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작은 가스펠 페스티벌을 열려고 합니다. 크리스챤이 된다는 것이 두렵거나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즐겁고 감격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고 싶습니다.

 이 아이야기를 이웃의 이마리교회에 이야기 했는데 벌써 장소를 섭외하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어느 정도의 규모가 될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웃교회는 호응을 해 주었지만 다른 교회들에게는 어떤 반응이 나올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몇 교회 안 되더라도 많은 관중이 없다고 하더라도 단 몇 명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찬양을 통하여 감격을 전하여 주고 싶습니다.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잠정적으로는 9월 30일 토요일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한국과 일본의 찬양 사역자들이 참여하기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그 날이 축제의 날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아울러 그날 평신도 리더를 위한 세미나도 함께 하려고 합니다. 좋은 강사가 섭외되고 좋은 강의가 되어서 지속적으로 평신도 리더 강의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1월에도 기존의 사역들은 계속해서 진행되었습니다.
양말인형.jpg
 27회 오픈하우스가 이번에는 22일 주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작년 성탄절에 오셔서 크리스마스 트리 강좌를 해 주신 정동훈집사님과 윤성현집사님 부부가 이번 달에도 오셔서 양말을 이용한 인형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모두 20여명이 참석하였는데 주로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너무나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사하야에 있는 아야까상을 방문하고 예배와 성경공부를 하였습니다. 딸인 노조미(초2)와 함께 애니메이션 성경공부를 간단히 해보았습니다. 이사하야에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번 달부터 주일 오후 1시 30분에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한글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무료의 조건은 오전 어린이 예배를 참석하거나 만약 오전에 어린이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면 그 부분의 성경 본문을 공부 후 읽는 것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도 말씀이 증거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아야까-horz.jpg▲ <좌> 아야까상 방문, <우> 주일 오후 한글 공부
 
 세이라를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가 처음 세이라를 방문했을 때가 작년 7월이었습니다. 그 때 8명 정도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후로 아이들이 늘어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2월에 양말로 인형 만드는 활동을 상의하러 세이라를 방문했는데 최근에 아이들이 늘어서 등록된 아이들이 18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회에서 학교에서 상처 받은 아이들이 저희들을 통하여 위로하시는 예수님은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을 기대합니다. 동역자 여러분 늘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
 
♣ 중점기도제목 ♣
1. 2월 18일(토) 28회 오픈하우스가 하나님 은혜 가운데 새로운 사람들이 오게 하셔서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하소서.
2. 9월 30일(토) 예정인 가스펠 페스티벌이 젊은 세대에게 기쁨과 용기를 부여하고, 기존의 일본 평신도들이 힘을 합하여 교회를 세우도록 결집하는 귀한 기회가 되게 하소서.
3. 2월 21일(화) 세이라(부등교 학생들만을 위한 학교) 학생들과 함께 양말인형을 만드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러한 활동을 통하여 아이들이 조금씩 자신감을 찾고 마음을 열어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4. 평신도 리더들을 위한 리더쉽 및 성경공부 세미나를 열려고 합니다. 준비할 것이 많은데 기도해 주십시오. 이 사역을 통하여 이제 더 이상 사역자가 없어서 문을 닫아야 하는 약 700여개의 일본 교회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 페누에루교회에 하나님께서 다음 세대들을 보내주시고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보내 주시는 영혼을 우리 교회가 잘 품을 수 있도록, 이를 위하여 저희 교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작권자ⓒCTMNews & ctm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주소: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상로 102 3층(초량동) | 인터넷신문등록번호:부산광역시 아00096 등록일자:2011.07.25

발행인/편집인 : 김성철,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종철 TEL : 070-7565-1407 FAX : 051-462-6698  | e-mail : ctmnews@ctm.kr

Copyright ⓒ 2011 http://ctmnews.kr All right reserved.

CTMNews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